우리나라 학생들은 불쌍하다. 거의 모든 시간을 실내 공간에 갇혀서 지낸다. 아이들은 마당 대신 아파트 거실에서 놀고, 학교에 가면 교실에 갇혀 있고, 방과 후에는 상가에 있는 학원 교실에서 지내고, 이동할 때에도 봉고차에 실려 다닌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연을 만날 기회가 없다. 자연을 못 만나고 좁은 공간에 머물다 보니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보고 컴퓨터 게임도 더 오래 한다. 미디어 속에서만 큰 공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좁은 실내 공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이 학교는 스머프 마을
스머프 마을학교 Smurf Village School
Jun 05, 2024
3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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